베이사이드 주택침입 강도, 용의자 수배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 111경찰서 관할구역에서 주택 침입 강도 사건이 발생해 뉴욕시경(NYPD)이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4일 NYPD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2분께 신원불명의 남성이 231스트리트와 64애비뉴 인근의 한 주택 문을 두드렸다. 이곳에 거주하던 92세 여성 피해자가 문을 열자 남성은 그를 밀어 넘어뜨렸다. 주택에 침입한 후 이 용의자는 칼을 꺼내 위협한 뒤 신용카드와 100달러가 들어있던 피해자의 지갑을 갖고 231스트리트를 따라 도망쳤다.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NYPD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아시안으로 보이는 이 용의자는 검정 패딩과 티셔츠를 입고 있다. 체격은 중간 정도, 키는 5피트10인치 정도다. 제보는 NYPD 전화(800-577-8477)나 X(옛 트위터) ‘@NYPDTips’ 계정으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주택침입 용의자 주택침입 강도 주택 침입 111경찰서 관할구역